'직장인 든든한 한끼' 갑론을박…월 4만원 누가 받나?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9.01 07:40
수정2025.09.01 07:40
정부가 직장인의 점심값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사업은 크게 '천원의 아침밥'과 '든든한 점심밥' 등 두 종류로 나뉩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쌀을 활용한 일반식, 간편식을 한끼당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단가 5000원인 식사라면 정부가 2000원, 지자체와 기업이 각각 1000원을 지원해 직장인은 1000원만 내면 됩니다.
든든한 점심밥 사업은 근로지 내 외식 업종에서 점심시간(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결제한 금액의 20% 할인을 월 4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5만 4천 명에게 한 달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9억 원의 예산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세금으로 '직장인 밥값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식당 밥값이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수도권, 또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산단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정책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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