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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상호관세 무효·알리바바 충격·K 반도체 날벼락·시진핑- 모디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9.01 05:59
수정2025.09.01 10:51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상호관세 무효



미국 항소심 법원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적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고 판단했어요?
- 미 항소심 법원, 트럼프 전 세계 상호관세에 또다시 제동
- 연방순회항소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법적 권한 넘어서"
- 트럼프, IEEPA로 상호관세 부과…법원 "권한 없어"


- 11명 판사 중 7명 다수 의견…관세 부과 위법 판단
- 트럼프, SNS "항소법원 판결 틀려"…즉각 상고 의사
- 트럼프 "모든 관세 여전히 유효…관세 폐지하면 재앙"
- 트럼프, 대법원 최종 위법 판단해도 우회 법안 찾을 듯
-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 플랜B 준비는 알려진 사실"
- USTR 대표 "법원 뭐라 판단하든지 협상 계속 추진"
- 미국인 20% "연방대법원 중립"…58% "동의 안 해"

◇ 알리바바 충격

알리바바가 차세대 AI 칩을 자체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중국의 AI 개발 능력을 더 키우는 모양새가 됐어요?
- 알리바바, 자체 새 AI 칩 보도…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WSJ "기존 칩보다 범용·추론 작업 활용"…中서 제작
- 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엔비디아 주요 고객사
-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 나선 알리바바…"공백 메울 수도"
- 중국 기술 기업들, 미국 규제에 엔비디아 칩 구매 한계
- 미국, 4월 H20 수출 제한…중국, 자체 개발 주력
- 中정부, 자국 주요 기술 기업에 H20 구매 자제 압력
-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수출 제한 없었다면 더 클 것"
- 알리바바, 2분기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26% 증가

◇ K 반도체 날벼락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반도체 기업에 또다시 폭탄을 던졌습니다. 중국법인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 VEU 프로그램을 철회한 건데요.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을 사실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 美 "삼성·SK 中반도체공장 확장·기술업그레이드 불허"
- 中공장 美장비 반출 포괄허용 지위 취소…개별 허가 필요
- VEU, 별도 허가·기간 제한 없이 美 장비 공급 지위
- 기존 VEU 기업들, 현 中공장 운영 가능 수출은 허용
- 미중 기술 패권전쟁 치열…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韓
- 국내기업 中공장, 업그레이드 불가에 저사양 생산 가능성
- 개별 허가마다 시간 소요…제품 공급 지연 가능성 우려

◇ 시진핑- 모디

어제(31일) 중국 톈진에서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히말라야 지역 국경 분쟁으로 앙숙이던 중국과 인도도 손을 맞잡았어요?
-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中톈진서 개막…이틀간 진행
- '앙숙' 시진핑-모디, '협력·다자주의' 위해 맞손
- 중·인도, 히말라야 국경 분쟁 등 갈등…최근 해빙 모드
- 시진핑 "인도와 소통 강화…협력 파트너, 적수 아냐"
- 모디 "인도-중국, 공동 인식이 이견보다 훨씬 크다"
- 미, 인도 50% 관세 발효…모디 '자급자족' 대응
- 미-인도, 수차례 관세 협상에도 러시아 원유 구매 이견
- 미국 "인도, 러시아 '우크라 살상' 위한 자금세탁소"
- 25차 정상회의, 20여 개국 정상·10개 국제기구 참석
- 시진핑, 정상회의 전 정상들과 10여 차례 양자 회담
- 시진핑-푸틴, 미·러 정상회담 결과 비공개 별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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