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박스권 갇힌 코스피, 9월 이후 반등?…조선주 주목
SBS Biz
입력2025.09.01 05:59
수정2025.09.01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코스피 3500 간다…조선株·삼성전자가 증시 투톱"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두 달째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지수가 9월 이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흘러 들어오면 연말까지 3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의 증시 세제 개편 논의도 10월 마무리되면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업종별 순환매가 이뤄지며 상반기와 같은 급등세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조선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바이오, 미용 관련주가 하반기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연봉 4억 의사' 좇는 韓…美인재는 '1兆 창업' 경ㅇ쟁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의 이공계가 인재 절벽에 내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인구 대국의 상위 1% 인재는 모두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 인생을 겁니다.
반면 한국은 의대 광풍으로 2022학년도 이후 입시 상위 20위권 학과는 줄곧 의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학 천재’'수학 천재’로 불리는 학생들이 의대를 선택하면서 한국의 인적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수 인재가 의대로 쏠리면서 AI 등 첨단산업 기반이 되는 기초 학문의 토양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 상생금융 압박에…車보험사 절반 적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에 올해 손해보험사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보험 적자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상반기 자동차 보험 운영 실적을 공시한 9개사 재무 상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 등 5개사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올해 연간 기준 전체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적자는 6544억 원으로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금융당국 요구에 손보사들이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낮췄는데 역대급 폭우 등 기상이변이 가중되면서 손해율까지 치솟은 영향입니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 10월 경주 AECP 온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 회의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정부와 기업이 여러 루트를 통해 젠슨 황 CEO의 APEC 참석을 요청해 왔고, 최근 황 CEO가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APEC 의제는 ‘경제 발전을 위한 AI’ 등인데, 젠슨 황은 직접 AI관련 세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가 AI와 반도체 등 경제와 기술을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을 맺기로 한 가운데, 양국 기업들이 이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미래세대가 갚을 정부빚 1000조…"따져보면 더 많을수도"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민이 세금으로 떠안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채무는 1415조 2000억 원으로 느는데, 이 중 적자성 채무가 올해 924조 8000억 원에서 내년 1029조 5000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적자국채를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의무지출이 앞으로 큰 폭으로 늘 수 밖에 없어 미래 세대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식수' 마지노선도 무너졌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강원 강릉 지역에 식수 마지노선마저 무너지면서, 재난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31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8%로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인 1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50%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데, 앞으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수도계량기가 75%까지 잠깁니다.
정부는 자연재난으로는 처음으로 강릉시를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코스피 3500 간다…조선株·삼성전자가 증시 투톱"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두 달째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지수가 9월 이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흘러 들어오면 연말까지 3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의 증시 세제 개편 논의도 10월 마무리되면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업종별 순환매가 이뤄지며 상반기와 같은 급등세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조선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바이오, 미용 관련주가 하반기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연봉 4억 의사' 좇는 韓…美인재는 '1兆 창업' 경ㅇ쟁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의 이공계가 인재 절벽에 내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인구 대국의 상위 1% 인재는 모두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 인생을 겁니다.
반면 한국은 의대 광풍으로 2022학년도 이후 입시 상위 20위권 학과는 줄곧 의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학 천재’'수학 천재’로 불리는 학생들이 의대를 선택하면서 한국의 인적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수 인재가 의대로 쏠리면서 AI 등 첨단산업 기반이 되는 기초 학문의 토양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 상생금융 압박에…車보험사 절반 적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에 올해 손해보험사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보험 적자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상반기 자동차 보험 운영 실적을 공시한 9개사 재무 상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 등 5개사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올해 연간 기준 전체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적자는 6544억 원으로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금융당국 요구에 손보사들이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낮췄는데 역대급 폭우 등 기상이변이 가중되면서 손해율까지 치솟은 영향입니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 10월 경주 AECP 온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 회의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정부와 기업이 여러 루트를 통해 젠슨 황 CEO의 APEC 참석을 요청해 왔고, 최근 황 CEO가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APEC 의제는 ‘경제 발전을 위한 AI’ 등인데, 젠슨 황은 직접 AI관련 세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가 AI와 반도체 등 경제와 기술을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을 맺기로 한 가운데, 양국 기업들이 이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미래세대가 갚을 정부빚 1000조…"따져보면 더 많을수도"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민이 세금으로 떠안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채무는 1415조 2000억 원으로 느는데, 이 중 적자성 채무가 올해 924조 8000억 원에서 내년 1029조 5000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적자국채를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의무지출이 앞으로 큰 폭으로 늘 수 밖에 없어 미래 세대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식수' 마지노선도 무너졌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강원 강릉 지역에 식수 마지노선마저 무너지면서, 재난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31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8%로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인 1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50%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데, 앞으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수도계량기가 75%까지 잠깁니다.
정부는 자연재난으로는 처음으로 강릉시를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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