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쿠폰 대상 사장님 이자비용 대신 내준다는 '이 카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31 14:13
수정2025.08.31 14:13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확대와 소비 촉진을 골자로 하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대상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무이자 2∼3개월 할부를 제공합니다.
이자 비용은 KB국민카드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KB국민카드는 "고객은 이자 없이 결제할 수 있어 소비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추석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페이로 결제하면 카드 상품서비스 외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천원) 캐시백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지급합니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최대 10%(최대 1만원),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최대 10%(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으로 최대 20%(최대 2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KB국민카드는 추석 명절 기간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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