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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9월에도 낮 기온 30도 훌쩍…전국 흐리고 비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8.31 11:44
수정2025.08.31 13:14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한 인도에서 우산을 든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9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내일(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은 2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2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입니다. 강원동해안은 5㎜ 안팎, 울릉도·독도는 5∼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부산·울산·경남이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동부내륙 100㎜ 이상)입니다.

광주·전남, 전북은 10∼60㎜(많은 곳 전남동부 80㎜ 이상), 대구, 경북은 5∼60㎜, 제주도는 2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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