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지속 진행…"ESG 경영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8.29 15:16
수정2025.09.01 10:48
HDC현대산업개발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산은 장기적·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아동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보훈 유공자 예우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DC현산은 올해 상반기, 서울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 호흡형 사회공헌을 강화했습니다.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각지에서 이웃 갈등 예방 캠페인과 화합 키트를 지원한 겁니다.
지난달에는 자립 준비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를 운영했습니다. 참여 청년은 건설 기술 교육, 심리·진로 상담, 인턴십 및 창업 연계를 제공받았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주거보수용 차량이 제공됐습니다.
이달 광복절에는 용산구 보훈유공자 가정에 선풍기와 안마기 100대를 기부했습니다. 전시 관람과 기탁식을 통해 유공자 예우와 존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습니다.
이어 HDC현산은 대전 서구 갈마노인복지관에서 교육 용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도시정비부문 현장 직원들이 시설 정비와 청소를 수행하며 어르신 사회참여와 정서 지원을 도왔습니다.
경남 거제도 애광원 장애인 거주 시설의 생활환경 개선도 지원했습니다. 시설 안전성 강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후원금이 전달됐습니다.
HDC현산은 심포니 교실숲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은 일일 환경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의 환경 의식 형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HDC현산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ESG 경영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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