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13대 지원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8.29 14:55
수정2025.08.29 15:06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스타리아) 13대를 지원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올해로 7년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49대, 총 16억원 규모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19년 노인복지시설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권역별 로테이션 방식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습니다.
올해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로 지원 방식을 확대하고 기관별 맞춤형 지원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사업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된 차량은 아동 돌봄과 어르신·장애인 이동 지원, 긴급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차량 전달식은 지난 6월 부산을 시작으로 경북까지 2달 동안 전국 13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7년 동안 49대의 차량이 달려온 길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이웃을 향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재단은 더 많은 희망과 변화를 이어가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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