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무신사가 대규모 뷰티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개최합니다.

무신사는 오늘(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피부 타입을 진단하는 등 고객 체험형 행사를 진행합니다.



먼저 나만의 뷰티 정보가 담긴 카드를 만드는 포토부스가 열립니다.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피부 타입과 퍼스널컬러 정보를 기입하면 전용 공간에 마련된 꾸미기 키트를 활용해 단 하나뿐인 ‘마이 뷰티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 속 애정템을 소개하는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왓츠 인 마이 파우치’ 존은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에 뽐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무신사 앱 내 팝업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무신사 머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시간대별로 다른 뷰티 클래스도 운영됩니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맞춤 제품을 추천해주는 오드타입 클래스가 대표적입니다. 에스네이처는 배쓰솔트 체험 및 스티커 꾸미기 클래스, 클리어디어는 피부 고민 상담, 리필드괄사 마사지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는 신진 브랜드를 비롯해 매일유업, 에뛰드, 바닐라코, 아이소이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 스토어에 참여하는 36개 브랜드의 86%는 중소 규모 인디 브랜드, 28%는 론칭 3년 미만인 신진 브랜드입니다. 대부분 자체 매장이 없는 브랜드로, 성수동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도 31%에 달한다고 무신사는 밝혔습니다. 

무신사 뷰티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패션과 뷰티 영역의 시너지를 내, 이번 행사와 같이 매장이 없는 브랜드도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