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메이커] 이재명·도널드 트럼프·기타 고피나스·댄 아이브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9 10:48
수정2025.08.29 11:23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고유미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재명
이번 주 초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한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의 기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음을 녹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도 만나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들어보시죠.
[이재명 / 韓 대통령 : 대통령님의 평화를 지키는 기간에 미국의 역할을 넘어서서 새롭게 평화를 만들어가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주셔서 김정은과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 거기에서 저도 골프를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저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안에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논란이 커졌죠.
쿡 이사는 결국 불복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가 물러나면, 후임 자리를 맡을 만한 사람이 많다며, 마음속으로 점찍어둔 사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리사 쿡 이사의 자리를 맡을 만한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그 결정에 관여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는 금융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채권시장은 취약한 상태에 있고,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타 고피나스 /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 : 경제가 지금까지 회복력을 보인 것은 팬데믹, 전쟁, 지리 경제학적 분열,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융위기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채 수준은 매우 높고, 채권시장은 취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그로 인한 상처는 오래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 댄 아이브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아쉬움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혼재돼 있는데요.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붐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붐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이 가져올 성장을 고려하면 AI 도입의 다음 단계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CEO는 중국이 약 500억 달러, 50%에 달하는 성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죠. 오늘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말 또는 2026년 초에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달성할 것입니다.]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고유미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재명
이번 주 초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한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의 기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음을 녹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도 만나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들어보시죠.
[이재명 / 韓 대통령 : 대통령님의 평화를 지키는 기간에 미국의 역할을 넘어서서 새롭게 평화를 만들어가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주셔서 김정은과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 거기에서 저도 골프를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저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안에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논란이 커졌죠.
쿡 이사는 결국 불복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가 물러나면, 후임 자리를 맡을 만한 사람이 많다며, 마음속으로 점찍어둔 사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리사 쿡 이사의 자리를 맡을 만한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그 결정에 관여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는 금융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채권시장은 취약한 상태에 있고,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타 고피나스 /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 : 경제가 지금까지 회복력을 보인 것은 팬데믹, 전쟁, 지리 경제학적 분열,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융위기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채 수준은 매우 높고, 채권시장은 취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그로 인한 상처는 오래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 댄 아이브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아쉬움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혼재돼 있는데요.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붐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붐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이 가져올 성장을 고려하면 AI 도입의 다음 단계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CEO는 중국이 약 500억 달러, 50%에 달하는 성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죠. 오늘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말 또는 2026년 초에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달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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