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UBS "엔비디아 실적, AI 추세 지속시킬 만큼 좋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9 07:16
수정2025.08.29 07:16


UBS 자산운용의 클라우디아 판세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엔비디아 실적이 인공지능(AI) 추세를 지속시키기에 충분히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판세리 CIO는 "AI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기업들은 상당한 규모의 설비투자(CAPEX)를 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이러한 지출의 수익화를 둘러싼 의문과 우려가 존재한다"며 "하지만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판세리 CIO는 "매출이 여전히 매우 강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률은 변하고 있지만, 이미 100%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률이 2년 연속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 관련 우려가 변동성을 유발하고,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번 실적은 AI 추세를 이어가기에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美 투자자문사 "中, AI 경쟁서 앞서고 있어"
글로벌 사모펀드 "AI 열풍 내년에도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