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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지만, 뜯어보니 괜찮은 측면이 보인다는 분석과 함께 낙관론도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AI 거품론'이 잦아들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불을 켰죠.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천500을 돌파했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그동안 시장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앞으로 몇 달간 최소 5~10%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며,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래리 아담 / 레이먼드 제임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미 시장에는 많은 호재가 반영됐고, 이제는 조정을 겪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 달간 최소 5~10% 정도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내년을 앞두고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펀더멘털이 여전히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또 연준은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고, 내년에도 두 자릿수의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