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AI와 거리두나…자체 AI 모델로 의존도 줄인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29 04:40
수정2025.08.29 05:45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첫 자체개발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며 기술 내재화 전략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픈AI와의 구조조정 협상이 좀처럼 나아가질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현지시간 28일 CNBC에 따르면 MS의 첫 AI모델인 MAI-1은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한 자사 기술로 개발됐고, 현재 공개 테스트 플랫폼을 통해 성능평가가 진행중입니다. 향후 몇 주 내 해당 모델을 코파일럿 텍스트 기능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MS는 그동안 파트너인 오픈AI의 챗GPT를 자사 서비스에 활용해 왔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꾸리고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 출시는 MS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자체 연구소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AI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MS는 챗GPT 등 외부모델 역시 계속 활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자체 AI 모델 발표는 코파일럿의 핵심 기능들이 점차 자사 모델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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