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호 금감원 첫 정기검사 iM금융·뱅크…시중은행 전환 뒤 처음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8.28 18:01
수정2025.08.28 18:02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iM금융지주와 iM뱅크 정기검사에 착수합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8일부터 6주 동안 iM금융지주와 iM뱅크 정기검사에 들어가며, 이달 18일부터는 사전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iM뱅크는 지난해 5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첫 정기검사를 받게 됩니다.
금감원은 iM금융과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경영 목표를 적정하게 설정했는지와 달성 정도 등을 중점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만큼 실적과 성장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압박이 경영 정책이나 전략에서 무리한 요소로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실적 압박은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20일 은행감독·검사부서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검사와 관련해 별다른 지시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임원회의에서 모든 업무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살펴보고 직원들이 '소비자보호 DNA'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만큼 불건전 영업 행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금융 계열 금융회사 전반에 대한 연계검사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감원은 iM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iM금융그룹 계열사에 대한 검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초 금융지주사 정기검사 시 계열 금융회사에 대한 연계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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