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지분 또 매각 불발…3번째 유찰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8.28 16:23
수정2025.08.28 17:11
기획재정부 4조에 달하는 넥슨 지주사 지분 팔리지 않아 애 먹고 있습니다.
고 김정주 회장 가족들, 주식 30.6% 상속세 대신 납부했죠.
앞서 두 번이나 매각 시도했지만, 둘 다 유찰됐습니다.
지주사 지분이지만,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오너 일가가 이미 과반 이상 지분 갖고 있어, 경영권 행사 어렵습니다.
비상장주식이어서 의결권도 없고, 넥슨재팬이 일본에 상장돼 있어, 투자금 회수도 마땅치 않습니다.
배당금 받는 게 전부인데, 이 역시도 쥐꼬리입니다.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실사도 못하고, 최대주주와 협상도 막혀 있습니다.
중국 텐센트, 사우디 국부펀드 후보군 거론됐지만, 다들 발 뺐습니다.
가뜩이나 세수부족에 시달리는 기재부, 4조 원대 지분 매각 한시가 급한데,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고 김정주 회장 가족들, 주식 30.6% 상속세 대신 납부했죠.
앞서 두 번이나 매각 시도했지만, 둘 다 유찰됐습니다.
지주사 지분이지만,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오너 일가가 이미 과반 이상 지분 갖고 있어, 경영권 행사 어렵습니다.
비상장주식이어서 의결권도 없고, 넥슨재팬이 일본에 상장돼 있어, 투자금 회수도 마땅치 않습니다.
배당금 받는 게 전부인데, 이 역시도 쥐꼬리입니다.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실사도 못하고, 최대주주와 협상도 막혀 있습니다.
중국 텐센트, 사우디 국부펀드 후보군 거론됐지만, 다들 발 뺐습니다.
가뜩이나 세수부족에 시달리는 기재부, 4조 원대 지분 매각 한시가 급한데,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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