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금리 인하·자사주 소각 기대감…증권주 강세
SBS Biz
입력2025.08.28 15:25
수정2025.08.28 16:22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28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볼 텐데요.
증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 논의가 이어지면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이 담긴 다수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로, 정기국회 내 법안 심사와 통과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요.
특히 일부 증권사는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개정안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반응한 걸로 보입니다.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부국증권이 15% 오르면서 64,100원에 마감했고요.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도 각각 7%, 5%, 6%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조선기자재 미국 정부가 군함이나 군함 선체, 주요 구성품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없다고 규정한 ‘번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선박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진 간 첫 회의가 다음 달 열릴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탈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조선기자재 쪽으로 오늘 투심이 몰렸습니다.
먼저, 현대힘스가 오늘 17%% 오르면서 27,300원에 마감했고요.
STX엔진, 인화정공이 각각 13%, 4%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온 홀딩부터 미국의 석유 가스 기업, 엑슨모빌, 장기 보존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트랜스메딕스 그룹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온 홀딩입니다.
현재 주가는 45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66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직영 채널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61.5%, 조정 EBITDA 마진은 18.2%를 기록했습니다.
도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했고, 직접 판매 매출은 47.2% 증가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습니다.
한편, 7월 구글 트렌드에서 상위 러닝화 3개 시리즈가 모두 주목을 받았고, 최근 출시된 러닝화 ‘클라우드 울트라 프로 3’도 시장 반응이 좋습니다.
견고한 가을, 겨울 시즌 주문 잔고와 함께 제품들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면, 3분기 실적도 호조가 기대되고, 연말부터는 팔로알토, 스톡홀름, 서울에도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 종목은 엑슨모빌 입니다.
현재 주가는 11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124달러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8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지만, 예상보다는 1.4%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제 마진 강세로 일부 영향이 상쇄됐고, 조정 EPS는 1달러 62센트로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순생산량은 463만 배럴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엑슨과 모빌 합병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정 순이익은 70억 8천만 달러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분기 내 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92억 달러 이상의 주주 환원을 펼쳤습니다.
퍼미안 지역 생산량은 2030년까지 160만 배럴에서 230만 배럴로 확대될 예정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트랜스메딕스 그룹입니다.
현재 주가는 117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15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약 2,180억 원,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체외 관류 장기 이송 플랫폼, OCS를 개발하고 상용화해서 기존 냉장보관 방식보다 장기 이식 품질과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데요.
간, 심장, 폐 이식 분야에서 OCS 기반 수술 건수는 2024년 3,715건으로 증가했고, 자체 항공기 21대를 보유해 미국 전역에서 항공, 의료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기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트랜스메딕스의 OCS 플랫폼은 향후 장기 이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28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볼 텐데요.
증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 논의가 이어지면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이 담긴 다수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로, 정기국회 내 법안 심사와 통과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요.
특히 일부 증권사는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개정안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반응한 걸로 보입니다.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부국증권이 15% 오르면서 64,100원에 마감했고요.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도 각각 7%, 5%, 6%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조선기자재 미국 정부가 군함이나 군함 선체, 주요 구성품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없다고 규정한 ‘번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선박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진 간 첫 회의가 다음 달 열릴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탈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조선기자재 쪽으로 오늘 투심이 몰렸습니다.
먼저, 현대힘스가 오늘 17%% 오르면서 27,300원에 마감했고요.
STX엔진, 인화정공이 각각 13%, 4%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온 홀딩부터 미국의 석유 가스 기업, 엑슨모빌, 장기 보존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트랜스메딕스 그룹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온 홀딩입니다.
현재 주가는 45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66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직영 채널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61.5%, 조정 EBITDA 마진은 18.2%를 기록했습니다.
도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했고, 직접 판매 매출은 47.2% 증가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습니다.
한편, 7월 구글 트렌드에서 상위 러닝화 3개 시리즈가 모두 주목을 받았고, 최근 출시된 러닝화 ‘클라우드 울트라 프로 3’도 시장 반응이 좋습니다.
견고한 가을, 겨울 시즌 주문 잔고와 함께 제품들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면, 3분기 실적도 호조가 기대되고, 연말부터는 팔로알토, 스톡홀름, 서울에도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 종목은 엑슨모빌 입니다.
현재 주가는 11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124달러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8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지만, 예상보다는 1.4%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제 마진 강세로 일부 영향이 상쇄됐고, 조정 EPS는 1달러 62센트로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순생산량은 463만 배럴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엑슨과 모빌 합병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정 순이익은 70억 8천만 달러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분기 내 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92억 달러 이상의 주주 환원을 펼쳤습니다.
퍼미안 지역 생산량은 2030년까지 160만 배럴에서 230만 배럴로 확대될 예정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트랜스메딕스 그룹입니다.
현재 주가는 117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15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약 2,180억 원,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체외 관류 장기 이송 플랫폼, OCS를 개발하고 상용화해서 기존 냉장보관 방식보다 장기 이식 품질과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데요.
간, 심장, 폐 이식 분야에서 OCS 기반 수술 건수는 2024년 3,715건으로 증가했고, 자체 항공기 21대를 보유해 미국 전역에서 항공, 의료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기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트랜스메딕스의 OCS 플랫폼은 향후 장기 이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