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고배당 ETF 총보수 0.07%로 인하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8.28 15:18
수정2025.08.28 15:18
[HANARO ETF 보수인하 및 리뉴얼 안내.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 'HANARO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HANARO K고배당'으로 바꾸고 총보수를 0.25%에서 0.07%로 낮췄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ETF는 국내 고배당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회사 측은 한국 증시에 집중하는 펀드라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총보수를 국내 주식형 고배당 ETF 중 최저 수준으로 낮춰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분기 단위의 분배를 월 단위로 전환해 더 꾸준한 현금 흐름을 구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 세제 개편 등 변화로 고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맞춰 고배당 ETF를 개편해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활용도를 더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