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29곳, 두바이·리야드서 투자유치 나선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8.28 15:16
수정2025.08.28 15:33
[벤처기업 29개, 두바이·리야드서 투자유치 나선다(벤처기업협회 제공=연합뉴스)]
국내 4대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 29곳이 중동에서 투자유치에 나섭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대사관과 '중동 진출 지원사업' 최종 대면평가를 진행해 29개 사를 선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바이오·콘텐츠·스마트시티 등 4대 신산업 분야의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선발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면평가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통신정보기술부, 리야드개발청 등 정부 기관과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기업별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29개 기업은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1 비즈니스 상담, 현지 기업·기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K벤처가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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