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 채권혼합 목표전환형 펀드 ‘기업가치레벨업 2호’ 출시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8.28 10:43
수정2025.08.28 10:46
[신영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신영자산운용이 목표전환형 펀드의 새 시리즈인 '신영기업가치레벨업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2호(채권혼합)'를 출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의 채권혼합형으로 수익률 7% 달성을 목표로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업가치레벨업2호'는 채권혼합 목표전환형 펀드로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 상품입니다.
채권 투자는 특수채, 은행채 등 AAA 등급 위주의 우량 채권을 편입하여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통해 하방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고배당 기업과 세제 개편 이후 배당이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수혜 기업, AI와 신산업 육성 과정에서 가치 재평가가 가능한 기업에 주목합니다.
포트폴리오는 30~50 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하며, 신영자산운용의 독자적인 Q9 리서치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고 목표가에 도달할 경우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방어합니다.
앞서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기업가치레벨업1호'는 KOSPI가 5% 하락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8.03%의 수익률을 달성해 지수 대비 13%p의 초과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선보인 'K-글로벌히트목표전환형' 펀드 역시 42일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채권 운용 전환에 들어갔습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기업가치레벨업1호와 K-글로벌히트 목표전환형이 연이어 목표를 달성한 것은 신영자산운용이 가진 가치평가 노하우와 안정적 운용 역량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구조적 전환기에 맞춰 투자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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