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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타임] 트럼프 VS 리사 쿡…"트럼프 연준 장악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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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8 07:46
수정2025.08.28 09:38

■ 머니쇼 '증시타임' - SK증권 리서치센터 윤원태 자산전략부서장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업데이트 예정)


-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나스닥 0.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824.61…0.29%↑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서 3%↓
- 엔비디아 2분기 매출 467.4억 달러…전년비 56%↑
- 엔비디아 2분기 순익 257.8억 달러…전년비 59%↑
- 엔비디아 2분기 EPS 1.05달러…예상치 상회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년비 50% 이상 증가 전망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망에 '中 수출' 제외
- 엔비디아, H20 대중 수출 시 매출액 15% 정부에
- 엔비디아, 中 외 고객에 1.8억 달러의 H20 칩 판매
- 엔비디아 H20, 4월 中 수출 제한…7월부터 재개
- 젠슨 황 "AI 다음 로보틱스가 큰 성장 시장"

◇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이사를 해임하겠다고 통보한 후 이미 후보자도 내정했다며 연준을 향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 압박을 넘어 '연준 흔들기'가 거세지는 느낌인데 이에 따른 영향인지 미국 장단기 금리차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죠? 

- 트럼프 '연준 장악' 시도…美 장단기 금리차↑
- 트럼프 '금리인하' 압박, 연준 인플레 경계 약화?
- 트럼프 VS 리사 쿡…"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도"
- 트럼프, 모기지 사기 혐의로 리사 쿡 해임 통보
- 트럼프 "쿡 이사 후임으로 다수 인물 고려 중"
- 리사 쿡 "트럼프, 해임 권한 없어…소송할 것"
- 연준 "쿡 이사직 아직 유효…법 따라 임무 수행"
-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에 장기금리 오를 수도"

◇ 미국 재무부가 6월 국제자본흐름 통계(TIC)를 발표했는데,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이 4개월 만에 증가했다고 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유 규모를 줄이는 듯했는데 다시 미국채를 사기 시작한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美 재무부, 6월 국제자본흐름 통계(TIC) 발표
- 中 6월 미국채 보유액 7564억 달러…4개월 만에↑
- 3~5월 中 미국채 보유액 감소…"3개월 연속↓"
- 中, 무역전쟁·보유 외환 다양화 따라 전략적 조정
- 中, 2022~2024년 미국채 보유 규모 축소 전략
- "6월 中의 미국채 보유 증가, 일시적 재조정"
- "향후 금융시장 상황, 미중 관계 따라 변할 수도"
- 미국채 보유국 1위 일본, 사상 최대 경신하기도
- 日 6월 미국채 보유액 1조 1476달러…전월비↑
- "안전자산으로서 미국채에 대한 수요 회복“

◇ 최근 BOJ 우에다 총재는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서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미국은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확률이 높은 상황이잖아요. 미일 금리차가 줄어들 수 있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재점화되고 있어요? 

- BOJ 총재 '금리인상' 시사…엔 캐리 청산 우려?
- 연준 금리인하·BOJ 금리인상→미일 금리차 축소
- 미일 금리차 축소 시 엔 캐리 청산 우려 제기
- BOJ 금리인상 시 日 해외 투자 회수 가능성
- 日 해외 투자 회수 시 자산 유출·공동화 발생
- 日, 낮은 엔화 금리로 차입해 고금리 국가 투자
- 엔 캐리 청산 시 외화 자산 매도·엔화 매입↑
- 지난해 8월, 엔 캐리 청산 우려로 증시 폭락
- BOJ 총재, 잭슨홀미팅서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미일 금리차 축소…엔화 조달 매력 감소 의미

◇ 일본의 장기채 수익률도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10년물은 1.6%을 넘기도 했는데요. BOJ는 일본채 매입 규모를 상향하지 않았고, 엔저는 이어지고, 일본 정부의 재정 우려도 커지면서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 됐어요? 

- 日 장기채수익률 17년 만에 최고치 경신하기도
- 日 국채수익률, 10년물 1.6%대 30년물 3.2%대
- 日 재정 확대 우려에 초장기·장기수익률 상승
- 스와프시장 "10월 日 금리인상 확률 50%"
- BOJ 총재, '지속적인 임금 상승 압력' 언급하기도
- BOJ 정례 국채 매입 규모도 종전과 같이 유지
- 연준 독립성 우려 부각…장기채 매도세 확산
- 파월과 우에다의 통화정책 방향 엇갈리는 상황
- 파월 "경기둔화·고용 감소…정책 기조 조정 필요"
- 파월 "장기 인플레 기대치 여전히 2% 수준"
- 파월 "노동 시장에 '이상한 균형' 현상 나타나"
- BOJ 총재 "디플레 기대감에 임금 상승 정체"
- 연준 '주기적 요인' 중시…BOJ는 '구조적 변화'
- "엔화 바탕 글로벌 투자 전략 재검토 필요"
- 미국채수익률, 외국인 수요 둔화로 상승 압력

◇ ​​​​​​​오늘이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며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채권 전문가들의 80% 이상이 기준금리 유지를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부서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 국내 채권전문가 다수 "금통위, 금리 유지 예상"
- 가계 부채·부동산 시장 불안정 계속되는 상황
- 한국 기준금리 2.5%…"10월 인하 전망 다수"
- 내년 경제성장률 정부 전망치 1.8%…'저성장'
-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1.8%→0.9%로 하향
- 2020년 팬데믹에 역성장…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
- "과거와 달리 충격 이듬해 기저효과 영향 없어"
- 韓 3년 연속 잠재 GDP 증가율, 실질 GDP 못 넘어

◇ ​​​​​​​여전히 한국은행이 보기에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으로 인한 불안히 여전해서, 향후 증가세를 지켜본 후 10월쯤 인하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많거든요. 정부는 내수 소비를 진작하고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 불안한 집값·가계대출…한은, 금리인하 고심
- 일부 "연말 최종금리 2.25% 수준 전망" 등장
- 금리유지 명분과 인하 명분이 양립하는 상황
- 경기 VS 금융안정…'중점' 어디냐에 선택 달려
- 금통위원, 부동산·가계부채 관련 경계심 강해
- 한은 총재 "서울 일부 지역 주택가격 상승세"
- 한은 총재 "주택가격 추세 안정 여부 지켜봐야"

◇ ​​​​​​​최근 달러원 환율도 1390원 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400원선에 근접했는데, 환율 때문에라도 금리를 인하하기는 힘든 상황일까요? 

- 달러·원 환율 1390원 대 등락…1400원에 근접
- 한미 정상회담 결과 확인에도 달러·원 상승 압력
- 한미 기준금리·트럼프 '연준 개입' 등에 주목
- 대미 투자 이행 시 리스크 요인도 여전히 남아
- 대미 투자 시 '지분 요구' 개연성도 높아진 상황
- 한은 '금리유지' 전망 우세…달러·원 영향 제한적
- '깜짝' 금리인하 결정도 염두…가능성은 낮아
- 8월보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 ​​​​​​​한국은행은 오늘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전망도 발표하게 되는데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공개되죠. 내수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도 하지만 '역성장만 면하면 다행'이라는 입장도 있어요. 어떨 거라고 보세요? 

- 소비는 회복 중이나 수출 실적은 여전히 우려
- 한은, 오늘 금통위서 금리 결정·경제전망 발표
- 본격화될 수출 리스크 등 하방 압력 여전해
- 한미 정상회담 후 뚜렷한 '관세' 해법 미제시
- 트럼프 "韓, 무역협상서 합의한 내용 지킬 것"
- 추경·소비쿠폰 효과로 내수 경제에 '청신호'
- 韓 7월 소비자심리지수 110.8…"기대감 반영"
-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수출 둔화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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