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애플, 내달 가을 이벤트…초슬림 아이폰 기대에 관련주↑
SBS Biz
입력2025.08.28 07:46
수정2025.08.28 08:35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60조 잠수함 수주 기대 조선주 강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해군 잠수함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두 회사는 원팀을 이뤄 참여했는데요.
이에 따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독일업체와 최종 납품사 선정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만약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단일 방산계약으론 최대 규몬데요.
이번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은 3천 톤급 '장보고 3 배치 2'를 제안했는데, 이는 현존 디젤 추진 잠수함 가운데 작전 성능이 가장 뛰어난 기종으로 꼽힙니다.
또한 보통 잠수함은 계약 후 납품까지 9년이 걸리는 반면, 우리 기업들은 6년 만에 인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유지·정비 센터까지 함께 구축하겠단 계획이어서 캐나다 측에 어필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 미국산 LNG 더 산다 관련주 상승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전한 호재와 함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LNG를 더 구매하기로 하면서 LNG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2028년부터 10년 동안, 총 3300만 톤 가량을 들여오기로 했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7월 한미관세협상 당시 합의했던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1천억 달러 미국산 에너지 구매 약속도 현실에 가까워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과 LNG를 비롯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도 아직 가능성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먹는 비만약 나온다 관련주 급등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일라이 릴리가 자사의 먹는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시험에서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오포글리프론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주사제로 쓰이던 'GLP-1' 약물을 먹을 수 있게 만든 저분자 경구용 GLP-1 작용젠데,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됩니다.
이 오포글리프론이, 세 번째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주요 지표 결과를 낸 건데요.
72주 동안 고용량 복용군은 평균 10.5%의 체중을 감량한 반면, 위약 그룹은 평균 2.2%에 불과했습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규제당국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방침인데요.
이처럼 먹는 비만약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초슬림' 아이폰 온다 관련주 상승
애플이 다음 달 9일 연례 가을 이벤트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아이폰 17시리즈 라인업에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제외하고 대신 초슬림폰 '아이폰 에어'가 추가됐는데, 두께가 5.5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애플이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낸 초청장에도 '놀라움이 뚝뚝 떨어진다'라는 제목을 달아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60조 잠수함 수주 기대 조선주 강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해군 잠수함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두 회사는 원팀을 이뤄 참여했는데요.
이에 따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독일업체와 최종 납품사 선정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만약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단일 방산계약으론 최대 규몬데요.
이번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은 3천 톤급 '장보고 3 배치 2'를 제안했는데, 이는 현존 디젤 추진 잠수함 가운데 작전 성능이 가장 뛰어난 기종으로 꼽힙니다.
또한 보통 잠수함은 계약 후 납품까지 9년이 걸리는 반면, 우리 기업들은 6년 만에 인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유지·정비 센터까지 함께 구축하겠단 계획이어서 캐나다 측에 어필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 미국산 LNG 더 산다 관련주 상승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전한 호재와 함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LNG를 더 구매하기로 하면서 LNG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2028년부터 10년 동안, 총 3300만 톤 가량을 들여오기로 했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7월 한미관세협상 당시 합의했던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1천억 달러 미국산 에너지 구매 약속도 현실에 가까워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과 LNG를 비롯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도 아직 가능성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먹는 비만약 나온다 관련주 급등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일라이 릴리가 자사의 먹는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시험에서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오포글리프론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주사제로 쓰이던 'GLP-1' 약물을 먹을 수 있게 만든 저분자 경구용 GLP-1 작용젠데,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됩니다.
이 오포글리프론이, 세 번째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주요 지표 결과를 낸 건데요.
72주 동안 고용량 복용군은 평균 10.5%의 체중을 감량한 반면, 위약 그룹은 평균 2.2%에 불과했습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규제당국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방침인데요.
이처럼 먹는 비만약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초슬림' 아이폰 온다 관련주 상승
애플이 다음 달 9일 연례 가을 이벤트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아이폰 17시리즈 라인업에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제외하고 대신 초슬림폰 '아이폰 에어'가 추가됐는데, 두께가 5.5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애플이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낸 초청장에도 '놀라움이 뚝뚝 떨어진다'라는 제목을 달아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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