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청년들 "갈 곳이 없어요"…신규채용 씨 말랐다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8.28 07:15
수정2025.08.28 07:31
올해 1분기 신규채용 규모가 역대 최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신규채용은 총 546만7천개로,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신규채용 일자리란 해당 분기 중 이직·퇴직 등의 이유로 생긴 빈자리를 새로 채용한 근로자가 채운 일자리거나 아예 새로 만들어져 채용이 이뤄진 일자리를 말합니다.
올해 1분기 전체 일자리에서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6.6%까지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신규 채용은 18.8%에 그치며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까지는 20%대가 유지됐으나 최근 제조업 고용 유입 둔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건설업도 신규채용 비중이 46.1%로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46.5%), 도매 및 소매업(27.5%) 등 내수 소비와 밀접한 업종도 전반적으로 신규채용 비중이 줄었습니다.
연령별로 전반적으로 신규채용이 감소했습니다.
'20대 이하'의 경우 신규채용된 비중은 46.9%로 1년 전보다 1%포인트(p) 줄었다. 8개분기 연속 50%를 밑돌고 있습니다.
30대(22.8%), 40대(19.7%), 50대(21.8%), 60대 이상(30.0%) 역시 모두 전년보다 신규채용 일자리 비중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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