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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트럼프 행정부, 2040년 원자력 용량 4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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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7 15:17
수정2025.08.27 16:52

■ 머니쇼+ '머니줌인' -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미국 내 원전 건설 협력을 직접 제안했죠?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키우려는 것 같아요.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초강수 행정명령을 꺼냈는데요. 원자력 확대, 재생에너지 성장, AI 전력 수요 폭증…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트럼프 행정부가 204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잖아요. 이번엔 10기 넘는 신형 대형 원자로 건설까지 포함됐다는데, 이 계획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트럼프 행정부, 2040년 원자력 용량 4배 확대
- 10기 넘는 신형 대형 원자로 건설 추진 포함
- 규제 완화해 원전 인허가 기간 18개월로 단축


- AI 데이터센터 국방 핵심인프라 지정 계획
- 농축우라늄 공급망 재건 등 원자력 산업 전면 지원
- 미국, 원자력 르네상스 재개 위해 규제 완화 추진
- 2030년까지 10기 이상 대형 원자로 착공 목표
- 웨스팅하우스 등 원전기업 성장 기대감 커져
- 글로벌 원전시장서 미국 위상 강화 예상
- 장기적 기술 주도권 확보 위한 전략적 확장

Q.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미국 내 원전 건설 협력을 직접 제안했다죠. 예전엔 우리가 기술을 배우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 트럼프, 한국에 미국 원전 건설 협력 직접 제안
- 과거와 달리 한국 원전 기술 수준 크게 향상
- 한미 원전 협력, 기술 공유와 상호 동반 성장 목표
- 미국 내 원전 확대에 한국 기업 참여 기대 커져
- 한국, 미국 원전 시장 진출 전략적 전환점
- 미국, 한국 원전 기술력 인정하며 협력 강화
- 한미 정상회담서 원전 협력 구체적 논의 진행
- 새로운 원전 건설 협력 모델 조성 모색
- 양국 간 원전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전망
- 강대국 기술 경쟁 속 한미 협력 장벽 해소 가능

Q.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차세대 원전 협력을 강조했잖아요. SMR 개발·상용화로 AI 시대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겠다는 그림도 그렸는데, 한미가 손잡으면 원전 시장에서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 한미 정상회담서 차세대 원전 협력 강화 합의
-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상용화 공동육성 추진
- AI 시대 전력 수요 대응 차원에서 원전 역할 강조
- 원전 시장서 한미 협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회
- 중장기 에너지 안보와 산업 성장 동력 제공 전망
- 공동 기술개발로 혁신적 원전 설계 기술 확보 가능
- 원전 규제 완화 및 승인 기간 단축 협력 확대
- 미국 내 원전 건설 참여 늘려 수출 확대 효과 기대
- 글로벌 원전 수요 증가에 맞춘 전략적 협업 모델
- 안전성 강화, 친환경 에너지로 원전 이미지 개선

Q.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전력 수요가 감당이 안 된다는 얘기 많잖아요. 이런 흐름이 원자력 산업의 부활을 더 앞당기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원전 재조명
- 기존 전력망 한계, 원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대
- 원자력, 친환경적 전력 원천으로 부상 중
-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 원전 부활 가속화 요인
- AI 투자 확대와 원자력 산업 동반 성장 흐름
- 정부 차원 신재생과 함께 원자력 지원 강화 움직임
- 원전 인프라 확충, 미래 전력 수급 대안으로 관심
- 글로벌 원자력 투자 증가와 기술 혁신 가시화
- 데이터센터 산업과 원전 연계, 산업 생태계 변화 예고
- 원자력 부활, 에너지 안보와 환경 문제 해결 일석이조

Q. 미국이 원자력만 키우는 건 또 아니더라고요. 내년 상반기 신규 발전소 용량의 91%가 태양광·풍력으로 채워졌다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한다던 친환경 에너지 생각보다 비중이 커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 美 내년 신규 발전소 91% 태양광·풍력으로 채워져
- 트럼프 친환경 에너지 불호에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 재생에너지, 미국 전력 탈탄소화 핵심 역할 부상
- 태양광·풍력 발전량 꾸준히 증가 추세 견고
- 원자력과 친환경 에너지 병행 성장하는 에너지 믹스
- 정책 변화 속 재생에너지 투자 활발 계속
-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 지속 확대
-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으로 태양광·풍력 경쟁력 강화
- 트럼프 정책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성장
- 글로벌 에너지 전환 움직임에 미국도 적극 동참

Q. 미국이 2035년까지 전력 100% 탈탄소화를 목표로 삼았다죠. 태양광, 풍력, 2차 전지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성과와 현실적인 진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이게 글로벌 에너지 흐름도 바꾸고 있는 건가요?

- 미국, 2035년 전력 100% 탈탄소화 목표 설정
- 태양광·풍력·2차 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
- 경제 성장과 환경 목표 균형 맞춘 에너지 정책
- 신재생에너지 발전속도, 글로벌 에너지 흐름 변화 주도
- 2차 전지 기술 발전, 에너지 저장 핵심 역할 강화
- 탈탄소화는 신산업 성장 동력과 국가안보 기관 결합
-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시장 구조와 소비 패턴 변화
- 유럽·중국 등과 공조해 글로벌 에너지 영향력 확대
- 미국 탈탄소화 정책, 세계 에너지 전환 추세 반영
- 정부·민간 협력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 경쟁력 

Q. 교수님 오셨으니까 유가 이야기도 여쭤볼게요.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가 곧 6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모습 보이기도 했는데요. 교수님이 보시기엔 트럼프 대통령 어떤 것을 믿고, 유가 하락 이야기를 확언한 걸까요? 실제로 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 트럼프 "유가 곧 60달러 이하로 급락 예상" 발언
- 국제유가 급락, 시장에 큰 변동성 유발
- 트럼프 발언 근거로는 공급 확대 기대감과 수요 둔화
- 유가 하락 가능성, 에너지 수급 불균형 해소 전망 영향
- 산유국 협력과 지정학 상황이 유가 변수로 지속 작용
-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도 유가 하락 압력
- 중장기적으로 변동성 크지만 추가 하락 가능 열려있어
- 원유 선물시장 투자 심리 불안 요인으로 작용 중
- 시장 전문가들, 트럼프 발언 신중한 해석 필요 제언
- 유가 전망 불확실성, 에너지 산업 전략에 큰 영향

Q. 인플레이션 억제법 덕에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보조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원책이 유지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판도,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 인플레이션 억제법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속 지원
- 보조금 유지 여부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판도 좌우
- 미국 에너지 전환 정책 핵심 수단 중 하나로 역할
- 친환경 기업 투자 및 기술 개발 가속화 촉진
- 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 신재생 관련 산업 성장
- 보조금 확대는 국내외 신재생 기업 경쟁력 강화
- 정책 중단 시 시장 불안정성 및 투자 위축 우려
-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환경 정책 조화 모색 중
- 인플레 억제법, 친환경 산업 지속 성장의 핵심 

Q.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미국 정책이 자꾸 바뀌니까 우리나라 기업들은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급 사이의 충돌이 더 커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 트럼프 행정부, 화석에너지 정책 강화 재차 강조
- 한국 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급 힘겨운 균형
- 미국 정책 변화로 국내 기업 에너지 전략 혼란 가중
- 에너지 다변화와 친환경 기술 투자 병행 필요성 커져
- 기업 신재생 전환 및 탄소중립 계획 조속한 실행 압박
-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한 향후 리스크 관리 전략 요구
- 정부·기업 간 협력 강화로 지속가능 에너지 환경 구축
- 저탄소·친환경 원료 활용과 투자 확대로 대응 모색
- 시장 변화 민첩 대응과 글로벌 기준 충족 필요
- 한국 기업, 에너지 전환 흐름 속 경쟁력 확보 주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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