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 기부' 협약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8.27 14:36
수정2025.08.27 15:27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좌측)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되며, 주요 사업에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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