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주목' 결혼 초기 출생아, 12년만에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8.27 13:39
수정2025.08.27 15:27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서 주목되는 것은 결혼 초기 출산 증가입니다. 이는 추가 출산 가능성을 높혀 인구 절벽을 넘어설 청신호로 받아들여 집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 2년 이내 출생아 수는 7만9천137명(35.0%)으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결혼 초기 출산이 늘었다는 점은 추가 출산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게 통계청의 평가입니다.
총 출생아 중 다태아 비중은 5.7%(1만3천5백명)로, 전년대비 0.2%p 늘었습니다.
다태아를 출산한 여성의 평균 연령은 35.3세로, 단태아를 출산한 여성보다 1.7세 높았습니다.
조산아(37주 미만 출생아)의 비중은 10.2%로, 전년보다 0.4%p 증가했고 10년 전과 비교하면 1.5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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