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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장애·보훈 대상 별도채용…"1일 4시간 근무"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27 11:06
수정2025.08.28 09:34

[기업은행이 장애·보훈 대상 하반기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자료=기업은행 채용전용 홈페이지 갈무리)]

IBK기업은행이 다음달 10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장애(사무지원 또는 전화상담원) 20명 ▲보훈(창구텔러)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에서 입행지원서 작성 후 접수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보훈대상자 우대가점 적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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