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 시각 시황] 李 대통령 "'MASGA' 기적, 현실로 만들자"

SBS Biz
입력2025.08.27 07:44
수정2025.08.27 09:49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국내증시 오늘(27일) 조정받고 있습니다.

코스피 2 거래일 연속 조정받습니다. 

코스피 0.17% 내림세로 3,174포인트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0.14% 내림세로 800선 지켜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수급상황 보시죠.

오늘 외국인이 1,411억 원, 기관 803억 원 매도 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2,227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555억 원, 기관이 164억 원 팔아 내고 있습니다.

개인만 홀로 705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은 조선,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증권, 건강관장비와 용품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다시 조선주의 시간입니다. 

오늘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 동시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조선주, 어제(26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오히려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이뤄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해군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결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화그룹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선기자재 테마에서는 일승이 52주 신고가 돌파했습니다 

현재 12.2% 급등하면서 6,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도 15.7% 급등하면서 거래가 30,100원입니다. 

STX엔진이 4.63% 오름세로 거래가 36,100원입니다.

KS인더스트리가 5%, 성광벤드가 7.3% 강세 기록 중입니다. 

조선주 살펴보시죠.

HD현대미포가 6.6% 상승하면서 20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3.15% 강세로 거래가 111,200원으로 집계됩니다.

HD현대중공업이 3.1% 상승하면서 482,500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이 3.52% 강세로 거래가 21,300원입니다.

대한조선이 0.5% 오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팅, 밸브 관련주도 상승 중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협력이 언급된 영향인데요.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여부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LNG 밸류체인에 대한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성광벤드가 7% 넘는 오름세 기록 중입니다.

한선엔지니어링이 2.5% 오름세로 7,250원입니다.

태광이 5% 넘는 오름세로 24,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케이에스피가 4% 가까운 오름세로 4,765원입니다.

하이록코리아가 3.05% 강세로 거래가 32,050원입니다.

원자력발전 관련주도 반등합니다.

원전주도 어제 한차례 조정을 겪은 뒤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과 관련해 미국 기업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요. 

한수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원전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소식 등이 다시 원전주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원일티엔아이가 18.7% 급등하면서 거래가 24,850원입니다.

성광벤드가 7% 오름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광이 5%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텍이 3.32% 상승하면서 48,250원입니다.

강원에너지가 0.83% 오름세로 12,150원입니다. 

시장 다시 순환매가 돌고 있습니다.

조방원에서 다른 쪽으로 추세가 바뀌는 듯했다가 다시 조선과 방산주가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인데 내일(28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에 본인의 포트폴리오 한 번씩 점검하시면서 시장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