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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빚더미 앞 긴축재정 추진하다 해산 위기 몰려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8.27 06:14
수정2025.08.27 06:35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스 총리가 긴축 재정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하원의 신임 투표를 요청하면서 스스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늘어난 국가부채에 긴축재정 예산안을 통과시키려던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가 '정부 신임 투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정부를 끌어내릴 명분을 찾고 있던 야당들은 일제히 불신임에 투표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바이루 총리는 "프랑스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113%에 달하는 재정 심각성을 해결해야 한다"며 긴축 재정 예산을 통과시키기 위해 하원의 정부 신임 투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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