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청문회에 김앤장 변호사 출석 요구…장녀 채용 경위 관련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26 18:35
수정2025.08.26 18:38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회가 다음달 2일 열리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3명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2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 3인이 포함된 '인사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가결했습니다.
정무위는 '이억원 후보자 장녀의 채용 경위'와 관련해 질문하기 위해 정 변호사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김세완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의 출석도 함께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원장과 오 부회장은 이 후보자의 근무 경력과 관련돼 출석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2년 5월 기획재정부 1차관에서 물러난 후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지난 2023년 3월 LF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나, 금융위원장 후보자 지명으로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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