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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의외의 수혜주?…트럼프 칭찬에 모나미 상한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8.26 16:13
수정2025.08.26 16: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펜을 칭찬하자 국내 펜 브랜드 모나미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해당 펜은 청와대에서 제작한 것으로 모나미 펜심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자 오늘(26일) 모나미 주가는 전장보다 29.92% 뛴 257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모나미 주가는 개장 직후 급등하더니 오후 3시쯤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펜을 주겠다는 제스처를 취한 뒤 “한국에서 만든 펜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아주 어렵고 복잡한 사인에 유용할 것”이라며 건넸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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