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취향을 발견해 보세요" 문체부 '청년 문화 사용법' 행사 개최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8.26 12:26
수정2025.08.26 13:27
['2025 청년문화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청년들이 스스로 문화적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획하도록 돕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29∼30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2025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문화 사용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4개의 방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와 청년 예술인을 만날 수 있는 '영감의 방', 관심사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탐색의 방', 다양한 청년 동아리 부스로 이뤄진 '연결의 방',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행의 방' 등입니다.
이 가운데 '영감의 방'에서는 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 '널위한문화예술' 이지현 대표, 김겨울·정용준 작가 등이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청년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문화강국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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