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아동수당 확대, 보훈급여도 늘린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8.26 11:21
수정2025.08.26 11:49

[앵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아동수당 지원과 보훈 급여 등을 대폭 늘리고, 연구개발 예산은 역대 최대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한 당정 협의가 이뤄졌군요?

[기자]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오늘(26일)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 후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하고, 인구 감소 지역에 따라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아동 양육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 매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지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 산업재해·화재 대비 예산 확충, 보훈 급여 확대 등에도 당정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 의장은 "국민주권정부의 첫 예산안인 만큼 정부의 국정 철학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연구개발 예산은 역대 최대로 마련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 의장은 "지난 정부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였던 과오를 바로 잡고,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R&D 예산을 역대 최대 편성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AI) 3대 강국·AI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추가 구매 등 필요한 것을 대폭 확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AI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신규 펀드를 조성해 AI, 반도체 등 미래 전략 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단 계획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이후 국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엄하은다른기사
카카오 노조, 다음 매각에 '반발'…고용 승계 요구
"상속세 낼 바엔 한국 등진다” 부자 2400명 한국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