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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국민들의 통계 데이터 이용 확산 및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5년 통계데이터 활용대회’에서 최종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27일부터 5월14일까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일반 국민 총 374개 팀이 신청했고, 131개 팀이 보고서 및 포스터를 제출했습니다.

제출된 보고서는 통계데이터센터(SDC) 제공자료 외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 국가통계포털(KOSIS) 및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정책적 활용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유용한 내용이 제시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심사는 데이터분석 분야와 포스터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참여형 등을 통해 실시됐습니다. 

데이터 활용성, 분석수준, 분석결과의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최종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소비자 성향과 카드 매출 데이터를 이용, 최적의 입지를 추천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생존을 높이는 데이터 전략」(고려대학교, 손서현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대상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3팀에 대해 통계청장상 및 총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