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Z뱅크 "달러에 대해 비관적이기 매우 쉬워"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6 07:27
수정2025.08.26 07:28
독일 DZ뱅크의 손자 마르텐 외환·통화정책 책임자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비관적이기 매우 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마르텐 책임자는 "잭슨홀 이후 달러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며 "금리인하 기대의 재조정이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뉴스의 상당 부분이 이미 소화됐다"면서도 "현재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 외 모든 일들로 인해 달러를 비관적으로 보기 매우 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갈등이 달러가 직면한 수많은 불확실성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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