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9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고조…뉴욕증시 일제히 약세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8.26 06:43
수정2025.08.26 07:24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기대감이 너무 컸나 봅니다.
9월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조정을 겪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77% S&P500 -0.43% 나스닥 지수 -0.22% 하락 마감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추가로 소화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적으로 비둘기파적이지는 않으며 이에 따라 9월 회의 전까지 나오는 경제지표가 더 중요해졌다는 인식 속에 경계감이 우위를 점했는데요.
이번 주 나올 엔비디아 실적발표 등, 향후 FOMC까지 많은 변수들이 남아있어서, 시장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섹터만이 힘을 내줬고요.
시총 상위 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스티펠을 포함한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 따른 건데요.
이와 함께 로보틱스 시장 공략을 위한, 최신 칩모듈 판매를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의 회사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애플은 소폭 하락했는데요.
머스크 CEO의 회사인 xAI와 X는, 애플이 오픈AI의 모델을 애플 기기에 탑재하는 등 오픈AI를 우대해서, AI업계의 경쟁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애플이 시리 개편에 제미나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단 보도가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1% 넘게 올랐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약세 보였고요.
테슬라는 2% 가까이 크게 뛰었습니다.
다음 달 30일에 종료되는 최대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예상보다는 조금 더 유지될 수 있단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국세청은 최근, 9월 30일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전기차 소비자는, 차량 인도가 9월 30일 이후에 이뤄지더라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주문만 해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건데, 이는 최소 몇 주간 전기차 특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민데요.
이에 따라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 가까이 빠졌고요.
JP모건체이스도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26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인텔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확보가 사업 전반에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밝혔는데요.
미국 정부가 주요 주주가 되면서 해외에서 추가적인 규제를 받을 수 있고, 또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도 7% 가까이 급락했는데요.
지난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13% 넘게 급등했는데, 금리인하 경계감이 다시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요.
바이탈 에너지는 크레센트 에너지가 3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14.5% 급등했습니다.
거래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서학개미는 그래도 금리인하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실은 듯합니다.
향후 반도체주 상승을 기대하고 하루 만에 SOXL을 더 사들였는데요.
이번 주 있을 엔비디아 실적발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계속해서 주가가 빠지고 있는 팔란티어 역시 여전히 매도우위이긴 하지만, 소폭 매수세가 늘었고요.
그리고 5위에, QQQ가 들어왔는데, 지난 금요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매도우위 기록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컸나 봅니다.
9월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조정을 겪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77% S&P500 -0.43% 나스닥 지수 -0.22% 하락 마감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추가로 소화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적으로 비둘기파적이지는 않으며 이에 따라 9월 회의 전까지 나오는 경제지표가 더 중요해졌다는 인식 속에 경계감이 우위를 점했는데요.
이번 주 나올 엔비디아 실적발표 등, 향후 FOMC까지 많은 변수들이 남아있어서, 시장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섹터만이 힘을 내줬고요.
시총 상위 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스티펠을 포함한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 따른 건데요.
이와 함께 로보틱스 시장 공략을 위한, 최신 칩모듈 판매를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의 회사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애플은 소폭 하락했는데요.
머스크 CEO의 회사인 xAI와 X는, 애플이 오픈AI의 모델을 애플 기기에 탑재하는 등 오픈AI를 우대해서, AI업계의 경쟁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애플이 시리 개편에 제미나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단 보도가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1% 넘게 올랐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약세 보였고요.
테슬라는 2% 가까이 크게 뛰었습니다.
다음 달 30일에 종료되는 최대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예상보다는 조금 더 유지될 수 있단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국세청은 최근, 9월 30일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전기차 소비자는, 차량 인도가 9월 30일 이후에 이뤄지더라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주문만 해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건데, 이는 최소 몇 주간 전기차 특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민데요.
이에 따라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 가까이 빠졌고요.
JP모건체이스도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26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인텔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확보가 사업 전반에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밝혔는데요.
미국 정부가 주요 주주가 되면서 해외에서 추가적인 규제를 받을 수 있고, 또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도 7% 가까이 급락했는데요.
지난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13% 넘게 급등했는데, 금리인하 경계감이 다시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요.
바이탈 에너지는 크레센트 에너지가 3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14.5% 급등했습니다.
거래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서학개미는 그래도 금리인하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실은 듯합니다.
향후 반도체주 상승을 기대하고 하루 만에 SOXL을 더 사들였는데요.
이번 주 있을 엔비디아 실적발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계속해서 주가가 빠지고 있는 팔란티어 역시 여전히 매도우위이긴 하지만, 소폭 매수세가 늘었고요.
그리고 5위에, QQQ가 들어왔는데, 지난 금요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매도우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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