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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로봇 두뇌' 내놨다…개발자 키트 출시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26 04:39
수정2025.08.26 05:49


엔비디아가 이른바 '로봇 두뇌'로 불리는 최신 칩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25일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젯슨 AGX 토르로 불리는 최신 로봇 칩 모듈 개발자 키트롤 3천499달러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로봇 두뇌'로 불리는 이 칩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며, 사측은 이 칩을 통해 고객들이 로봇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해당 칩이 블랙웰 GPU 기반으로 하고 이전 세대보다 7.5배 더 빠른 AI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설명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개발자 키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데 쓰이는데, 시제품 개발 후 실제 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토르  T5000 모듈은 1천개 이상 대량 주문 시 개당 2천999달러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우리는 로봇을 직접 만들지 않지만,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로 전 산업을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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