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에듀테크 공동워크샵...AI기술이 교육 현장으로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8.25 17:43
수정2025.08.29 08:20
국립한밭대 SW융합연구소가 주관하고 연세대 교육연구소와 전국AIDT교사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 1차 에듀테크 공동워크샵이 ‘교실현장 중심 에듀테크: TPACK 기반 수업 개발과 AI 도구의 실제’를 주제로 지난 23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최창범 교수(국립한밭대 SW융합연구소장)의 교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기술 및 최신 도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편은진 박사(연세대 교육연구소), 김진호 교사(전라남도교육청 영광중앙초등학교, 영광영재교육원), 김현우 교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의초등학교), 노경모 교사(광주광역시교육청 동림초등학교), 박하진 교사(경상북도교육청 안동교육지원청), 송윤오 교사(충청남도교육청 선장초등학교), 이현규 교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기초등학교)가 TPACK 기반 수업 개발과 사례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동워크샵은 교사들의 기술 활용 교육에서 활용되는 기술 교수내용지식(Technological Pedagogical and Content Knowledge, 이하 TPACK)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과 AI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최창범 소장은 국립한밭대, ㈜노탈(대표이사 박종진)과 ㈜시뮬테크(대표이사 함규식)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온-디바이스(On-Device)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사지원 AI 도구를 소개하고 시연했습니다. 해당 교사지원 AI 도구는 교실 현장 내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분석하는 도구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도구입니다.
특히, ㈜노탈은 음성·텍스트 게이트웨이와 소형언어모델(sLM)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엣지 AI 플랫폼(Edge AI Platform)을 개발해, 교육·콜센터·키오스크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창범 국립한밭대 SW융합연구소 소장은 “에듀테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선생님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들의 개별 수준 맞춤형 교육을 이룰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TPACK 프레임워크를 통하여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 교사 역량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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