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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당진기지 LNG 저장탱크 3기 5천600억원에 수주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8.25 17:37
수정2025.08.25 17:45

[당진 LNG 생산기지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연합뉴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천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기지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3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5∼7호기) 건설과 부속 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다음 달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됐고 1단계 4기는 지붕 상량 작업을 마치고 내부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수의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주효했다"며 "당진 1단계와 함께 2단계 사업도 성실히 수행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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