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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셔틀외교 복원, 한일 관계 '정상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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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5 15:31
수정2025.08.25 20:39

■ 머니쇼+ '머니줌인' - 조현승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곧바로 한미 정상회담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연쇄 외교 행보가 본격화됐습니다. 한일이 다시 대화 채널을 열고, 미국과는 조선업·원전 협력까지 본격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하죠? 셔틀외교 복원, 인도·태평양 전략, 관세 협상, 그리고 방위비 분담까지 의제도 다양하고 무게도 만만치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이번 회담들이 한국의 외교·경제 지형을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지, 조현승 산업연구원 연구위원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을 강조했잖아요? 정상이 상호 방문을 정례화하는 걸 말한다고 하는데…이번 한일 정상회담, 진짜 과거처럼 자주 오가며 신뢰 쌓는 흐름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이번 한일 정상회담 어떻게 보셨어요?

- 셔틀외교 복원, 한일 관계 '정상화' 첫걸음
- 과거사 현안 회피, 신뢰 회복엔 과제 남아
- 미래지향적 협력, 양국 관계 전환점 기대


- 정례적 정상 교류로 폭넓은 신뢰 구축 노력
- 우호적 대화 이어가며 실질적 협력 강조
- 셔틀외교, 실질 신뢰까지 시간 필요 전망
- 공동 언론발표, 양국 상호 방문 정례화 의미
- 한일 정상, 경제·안보 등 긴밀 협력 합의
- 민감 현안 미합의, 신뢰 누적이 관건 지적

Q. 한일간 '공통과제 협의체' 만들고 워킹홀리데이도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게 그냥 보여주기용인지 아니면 진짜 양국 경제나 교류에 힘이 실릴만한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한일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으로 얻어온 경제적 성과도 있을까요? 

- 한일 워킹홀리데이 확대, 인적교류 활성화 합의
- 한일 미래산업 협력 논의, 단기 효과는 미미
- 한일 공동 과제 협의체, 정책 영향 중장기 관점
- 한일 정상회담, 구체적 투자계획 발표 미흡
- 한일 인적교류 확대, 숙박·교육산업 장기적 호재
- 협의체, 방재·농업 등 사회 기반 산업 간접 효력
- 한일 인적 교류 확대, 두 나라 청년 교류 촉진
- 미래산업·기술 협력, 정책 방향에 영향 전망

Q. 이시바 총리가 기존 일본 총리와 다르게 외교적으로 우리에게 잘했다는 일본 언론의 평가가 있더라고요? 연구원님이 보시기에 진짜 태도가 달랐다고 보세요?

- 일본 언론, 이시바 외교 적극적 태도 평가
- 이시바, 과거 총리와 달리 협력 의지 전면에 부각
- 외교적 접근, '신뢰 구축' 소통 방식 호평
- 적극적 합의 유도, 건설적 대화 강조
- 긍정적 자세, 미래 협력 가능성 강조 기조
- 일본 내 평가, ‘실질적 외교 변화’ 주목
- 이시바 총리, 과거사 현안에는 신중한 입장
- 언론, 한일 신뢰회복 위한 노력 인정 분위기
- 외교적 유연함, 한일 정상회담 성과 견인
- 일본 측, 차별화된 대외 메시지 전달 분석

Q.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했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오는 25일 오전, 우리 시각으로 26일 새벽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 어떤 의제들이 핵심으로 논의될까요?

- 한미 정상회담, 방위비·관세 협상 핵심
- 이 대통령, 미국으로 공식 순방 나서
- 한반도 평화·북한 대응 공조 재확인
- 원전 협력 등 전략산업 논의 이뤄질 예정
- MASGA 프로젝트 등 경제 협력 논의
- 현지 시각, 25일 오전 회담 공식 진행
- 한미 동맹 강화, 트럼프 협상에 촉각
- 대미 통상압박 공동 대응 방안 집중
- 저출산·기술협력 의제도 논의 전망
- 한국 국방비 증액 등 방위정책 이슈 안건

Q. 이번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 디테일을 조율한다던데요. 트럼프식 거래법상 뭔가 또 뒤집힐 여지도 있어 보이는데, 진짜 성과가 날 수 있을까요?

- 미국, 한국에 국방비 3.8%까지 인상 요구
- 방위비 분담금 10억 달러 이상 협상안 제시
- 한미 간 방위비 협상, 트럼프 시기 강경노선
- 한미 국방비 증액, 동맹 정책 변화 촉각
- 과거 협상, 일시적 증액 사례 있었음
- 현실화 가능성, 미 내 교섭력 변수로 작동
- 국내 정치·경제 상황 따라 결과 달라질 전망
- 장기적 동맹 강화 수단으로 인식
- 과거 전례, 압박 반복적 시도 기록
- 한미일 협력 강화, 방위비 인상 연동 분석

Q. 미국이 한국 국방비를 GDP의 3.8%까지 올리라고 하면서 방위비 분담도 10억 달러 이상 요구했다던데요. 그동안 이런 전례가 있었나요? 현실화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 트럼프식 협상, 관세 조율 막판 변수로
- 미측 관세 요구, 성과 불확실성 제기
- 협상 디테일, 막판 뒤집기 가능성 내포
- 한일, 대미 통상대응 전략 논의
- 트럼프, 해외 동맹국 추가협상 시도 전망
- ‘거래법’ 불확실성, 안정적 합의 난제
- 경제계, 실질적 타결 신중론 대두
- 즉각 효과보다 협상 지속 강조 분위기
- 관세, 새로운 조건 등장 여부 촉각
- 공동 전략으로 변동성 최소화 노력

Q. 원전 협력도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어요? 미국은 자국 내 원전 확충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회담에서 어떤 구체적 진전이 가능할까요?

- 미국, 원전 확대에 한국 참여 희망 표명
- 신규 원전 프로젝트 구체 논의 예상
- 에너지·기술협력 확대, 실무협상 진행
- MASGA 등 관련 산업 성장 기대
- 원전 안전·기술 표준화 논의 가능성
- 오바마·트럼프 시기 원전 외교와 연계
- 에너지 동맹 강화, 경제적 의미 증대
- 프로젝트 투자, 국내 산업에도 파급 전망
- 양국 전문가·기업 간 기술 교류 촉진
- 구체적 진전 여부, 실무협상 결과 주목

Q. 이번 MASGA 프로젝트, 트럼프표 미국 조선업 부흥의 상징처럼 부각되던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한화 필리조선소까지 간다더라고요? 이 프로젝트, 한미 양국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MASGA, 트럼프식 조선업 부흥 상징 등극
- 한화 필리조선소, 이 대통령 방문 일정 확정
- 원전·조선업 연계, 양국 동맹 경제 기회
- 미국 내 조선업 육성, 한화 협력 주목
- 대미 투자 확대, 한미 동반 성장 전략 논의
- MASGA, 일자리 창출·산업 경쟁력 강조
- 한미 기술교류, 미래 인프라 협력 강화 의지
- 트럼프표 인프라 정책, 동맹경제 시너지 기대
- 한국 기업, 미 조선업 성장 파트너 역할
- 프로젝트, 두 나라 경제·외교 의미 확대

Q. 한미가 북한 대응 공조를 재확인했다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메시지나 전략이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는 선에서 끝날까요?

- 한미, 북한 비핵화 추진 공조 재확인
- 북 대응 전략, 기존 입장 되풀이 전망
- 한미일 안보 협력, 연속 강화 분위기
- 한미, 선제·확장억제 등 군사 전략 논의
- 새로운 메시지 가능성, 대북 추가제재 주목
- 한미, 북한에 대해 기존 대화·공조 틀 유지 강조
- 북한, 한미 합의에 비판 논평 가능성
- 대북 인도적 지원 등 부수적 논의 진행
- 공조 방안, 군사·외교 양면 강화 의지 표명
- 북핵 논의, 국제사회 연대 촉진 지향

Q. 한일, 한미 잇따라 외교전 총력인데요. 이렇게 연달아 터지는 정상외교가 진짜 한국 외교·경제 전략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연쇄 정상외교가 한국의 외교·경제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 연쇄 정상회담, 외교·경제 전략 전환점
- 한일 셔틀외교 재개, 한미와 연계 강화
- 미래산업 협력, 경제정책 변화 촉진 전망
- 전략적 소통, 안보·통상 정책 변화 기점
- 동맹 중심 정책, 지역외교 재편 본격화
- 신뢰회복·관계 안정, 장기적 정책 변화 기대
- 한국 입장, 미중 사이 전략 조정 시도
- 글로벌 현안, 공동 대응 체제 확대 강조
- 국내 경제·외교정책 동시 변화 유도
- 새 외교 질서 구축, 과제와 기회 동시 존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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