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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한미정상회담 원전 협력방안 기대감 원전주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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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5 07:44
수정2025.08.25 09:44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파월 효과인 걸까요? 

오늘(25일) 국내증시 양대지수 반등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지난주에 코스피를 단 하루도 이기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코스닥이 상승세가 더 큽니다. 

현재 코스피 0.77% 오름세로 3,192포인트 가리키고 있고요. 

코스닥은 1.75% 급등합니다. 

796선에서 움직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시장 오늘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나옵니다. 

외국인이 735억 원 팔아 내고 있고, 기관 400억 원에 가까운 매도우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은 개인만 홀로 1,075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사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62억 원 순매 하면서 지수 급등을 이끌고 있고요. 

기관 현재 2억 원 매도우위로 전환이 됐습니다. 

개인 역시 335억 원 팔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은 생명보험, 생물공학, 전기제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복합유틸리, 손해보험, 자동차부품 업종은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리튬 관련주가 상승합니다. 

다만 장 초반 대비해서 상승폭 조금씩 축소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당 86.0위안으로 전월 평균 대비 28%가량 상승했습니다. 

리튬주 내에서는 천보가 2.5% 강세로 44,850원이고요. 

하이드로리튬이 1.65% 오름세로 3,075원. 

강원에너지가 1.5% 강세로 12,4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유일에너테크도 2.11% 강세입니다. 

현재 거래가 1.839원으로 나타납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도 오름세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조선주보다 가벼운 조선기자재 테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S인더스트리가 17% 가까이 급등합니다. 

2,065원이고요. 

케이프가 2% 강세로 7,940원. 

오리엔탈정공이 1,53% 상승하면서 거래가 6,65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화인베스틸이 4.1% 강세 1.565원, 성광벤드도 3.26% 오르면서 30,100원대에 거래됩니다. 

원전주도 강세 기록 중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원전 진출 가속화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비에이치아이가 원전 보조기기(BOP) 기자재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까지 커진 상황인데요. 

원자력발전주 관련 내에서는 한전산업 5.3%대 상승합니다. 

13,270대 거래되고 있고요. 

일진파워가 3.29% 오름세로 10,680원, 현대건설 1.7% 오름세입니다. 

63,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성광벤드 3.26% 강세 유지하고 있고, 오르비텍도 2.56% 상승세로 거래가는 3,805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로봇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통과된 노란봉투법과 로봇주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데요. 

노란봉투법으로 기업들이 파업이나 근로 중단 상황에서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고, 여기서 떠오르는 게 바로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시스템입니다. 

하이젠알앤이 12% 가까이 상승하면서 거래가 32,650원이고요. 

원익홀딩스가 9% 가까이 상승합니다. 

6,210. 휴림로봇 4.26% 오름세로 2,570원. 에브리봇도 3.56% 오르면서 16,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고, 레인보로보틱스까지 5%대 추가적인 상승세 보여줍니다. 

거래가 277,0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오자 양 지수 반등 흐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폭을 제한적인 상황인데, 장 후반 가면서 상승세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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