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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광의 투자 시선] 예상 밖 '비둘기' 파월, 증시 웃음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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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5 07:44
수정2025.08.25 09:29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 한 주 연준의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습이었지만 잭슨홀 회의 후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었죠. 한 주간 업종별 흐름은 어땠나요?

- 금리인하 기대↑…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S&P500, 연초 이후 상승 폭 한 자릿수
- AI 버블론 확산…한 주간 테크 1.24%↓


- 금리 부담 완화 기대감…부동산 단기 강세
- 파월, 금리인하 기대 되살려…3대 지수 1%대↑
-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나스닥 1.9% 상승
- 대형 기술주 반등…테슬라 6.22% 급등세 
- 엔비디아 1.72%·구글 3.04%·아마존 3.10%↑
- 美 국채수익률↓…10년물 4.25%·2년물 3.69%
- 22일 VIX 지수 14.22·SKEW 지수 146.39 

◇ 시장은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 메시지를 재확인할 거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이번 잭슨홀 미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예상 밖 '비둘기' 파월, 증시 웃음 이어질까
- 파월, 금리 인하 시사…“정책 기조 변경 고려”
- 파월 “노동 시장 수요와 공급 눈에 띄는 둔화”
- 파월, 관세·이민정책 비판하며 "이상한 균형“
- 파월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드러나“
- 파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 사실상 폐기“
- 연준, 프레임워크 변경…‘FIT’ 전통으로 회귀 
- 파월, 연준 독립성 강조…”독립적으로 판단할 것“
- 美 법무부, 모기지 사기 의혹 쿡 이사 해임 촉구
- "9월 인하 확약은 아니야, 더 중요한 건 데이터"

◇ 지금까지 시장은 AI와 빅테크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실물 경제는 소비와 고용 둔화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괴리가 벌어지는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 증시 VS 실물경제 괴리…하반기에도 이어지나 
- 자본집약 산업과 노동집약·소비 산업 격차 확대 
- AI로 인한 생산성 증가 효과 확산…핵심 모멘텀
- 상반기 시장 AI·테크 성장 스토리를 반영해 강세
- 실물 경제, 소비·고용 둔화…침체 가능성이 커져
- 무역·세금·이민 정책…대형주·소형주 차별화 심화
- 美 실질 소비지출 연 1%…‘24년 2.4%에서 둔화
- 美 실질 GDP 성장률, 상반기 1.2%·하반기 2.7%
- 테크 산업, GDP의 35% 차지…비중 확대 기조 

◇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직접 보유해 ‘완전 소유 및 통제’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런 거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어요?

- 트럼프의 미국, 중국·러시아 닮아가나
- 트럼프 행정부, 인텔 지분 10% 확보
- 美정부, 칩스법 보조금 지분 전환 공식화
- 트럼프 "앞으로도 유사한 거래 더 할 것“
- 트럼프 행동주의 투자자처럼 기업경영 개입
- 美 특유 시장 효율성 해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 WP "자유시장 美, 中 방식 따라가선 안 돼“
- 엔비디아·AMD, 매출 15% 美정부에 납부 

◇ 자료를 보면 모기지 연체율과 하이일드 스프레드 모두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경기 침체 리스크를 지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 금융 시스템 리스크, 크지 않은 상황인가?
- 모기지 연체율 1.79%·하이일드 스프레드 2.89%
- 2008년 금융위기, 두 지표 일제히 급등세 
- 모기지 연체율·하이일드 스프레드 안정적
- 두 지표 모두 역사적 평균 대비 낮은 수준 
- 美 가계·기업 건전성 모두 양호한 상황 
- ‘22~‘24년 두 지표 모두 큰 변동 없이 안정적

◇ 올해 S&P500, 상승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거 같은데, 9월이 다가오면서 주식시장의 계절성 우려까지 겹치고 있어요, 작년 재작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걸까요?

- 반등세 약해진 美 증시, 하반기 흐름은?
- S&P500, ’23년 24.73%·‘24년 28.07%↑
- S&P500, 22일 기준 8.98% 상승
- S&P500, 올해 변동성 확대·상승 폭 둔화 뚜렷
- ‘23년, 지방은행 위기·금리·인플레 압력 존재
- ’24년, 관세·인플레 있었지만 상승 추세 유지
- ‘25년, 관세·경기 둔화 우려에 상반기 크게 밀려

◇ 8월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수요가 강해지면서 전반적인 수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문제는 물가 압력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점 같아요?

- 예상치 상회한 미국 8월 PMI…문제점은?
- 8월 미국 서비스업 PMI 예비치 55.4
- 美 제조업, 3년여 만에 가장 빠른 확장세
- 8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 53.3
- 美,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강한 수요 보여
- 상품 및 서비스의 평균 판매가격 높은 수준 
-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3.5만건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전주보다 1.1만건 증가
- 실업수당 계속 수급 신청, 전주 대비 3만 명↑

◇ 관세 부담으로 월마트를 비롯해서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받고 있는 게 드러났습니다. 미국인들의 소비패턴도 필수품 위주의 소비로 바뀌고 있다고 해요?

- 관세에 줄줄이 오른 가격…美 소비자 지갑 '텅'?
- 타겟 이어 월마트도 휘청…“관세가 물가 영향”
- "관세로 매주 비용 증가"…월마트 CEO 경고
- 월마트 2분기 매출 4.8%↑…"수익 기대 하회“
- 월마트, 일회성 비용 제외 조정 주당순익 68센트
- 타깃, 2분기 순이익 22%↓…'하향' 가이던스 유지
- 타깃, 2분기 매출·고객 감소…CEO 교체 발표
- 관세 부메랑 맞은 美소비자…소비패턴 변화 시작
- 美 소비자, 소포장 제품 구입·필수품만 구매 
- 미국, 50% 철강 관세 407개 제품 추가
- 트럼프, '최대 300%' 반도체 관세 경고
- 관세 충격, 길게는 3개월 내 소비자 물가에 반영
- 골드만삭스 분석가 "소비자 관세부담 늘 것“

◇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잖아요. 지금 미국 주택 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 주담대 금리에 ’휘청‘…美 주택시장 상황은?
- 美 8월 주택건설업체 투자 심리 최저 수준
- 6개월 내 주택 판매 기대 지수 제자리 걸음
- 내장객 수 표시하는 트래픽 지수, 낮은 수준
=8월 美 주택시장 지수 32로 예상 밖 저하
- 美 7월 단독주택 착공 건수 2.8%↑
- 美 주담대 금리 고수준…신축시장 회복 부담
- NAHB "매수자는 주택금리 인하 기다려”

◇ 내일(26일) 새벽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방위비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원자력협정 개정논의 개시 선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와요?

- 韓美 정상회담…‘제2의 마스가’ 나올까
- '원자력협정 개정논의 개시 선언' 가능성
- 韓 우라늄농축·재처리시설 포괄 핵주기 완성 목표 
- 핵비확산 함의 중시하는 美, 적극 동의는 미지수
- 통상의제, 마스가·대미투자·원전협력 '주목'
- 재계 총수들 美 출국…한미 정상회담 지원사격
- 관세 협상 세부안 조율·농축산물 시장 개방 논의
-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펀드' 외에는 불확실
- 국방비 증액·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논의 가능성
- 대통령실 최고위 참모 3명 모두 참여…협상 총력전
- 이시바, “회담서 트럼프 대면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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