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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임금 상승 압력↑"…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8.25 06:53
수정2025.08.25 06:56

[23일 미국 잭슨홀 회의 참석한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일본의 임금상승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우에다 총재가 지난 7월부터 일본의 실질금리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해왔던 만큼, 이번 발언으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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