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오늘 한미 정상회담…'국익 중심 실용 외교' 시험대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8.25 05:47
수정2025.08.25 07:58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 8월 25일 월요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죠.
앞서 짚어본 대로 이번 만남은 두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고, 앞서 한미 무역 합의 이후 그동안 이슈가 됐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 무엇보다 경제·통상 부문뿐만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의 한미 동맹 강화, 특히 방위비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 8월 26일 화요일
미국 내구재 제조업체들의 지난달 신규 수주 집계가 나오는데요. 앞서 6월에 전달 대비 9% 넘게 급감하면서 충격을 줬는데, 관세로 인한 선주문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됐죠.
7월에도 관세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밖에 컨퍼런스보드가 내놓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도 주목됩니다.
최근 고용시장 악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보시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체크하시고요.
◇ 8월 27일 수요일
중요한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발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이 되겠죠.
AI 거품론이 급부상한 상황에서 이번 실적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457억 달러, 주당순이익 1달러입니다.
특히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매출총이익률, 즉 마진율인데요.
그동안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떨어졌던 배경이 바로 이 마진이 둔화했기 때문인데, 이번엔 흐름이 바뀌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 8월 28일 목요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연 2.5% 유지 결정 뒤, 이번에도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이는데, 집값과 가계부채가 여전히 변수입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도 관심인데요. 기존 0.8%에서 추경 효과를 반영해, 소폭 상향 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3%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죠.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실적도 중요한데요.
AI 인프라 부문, 특히 인공지능 서버 관련 성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8월 29일 금요일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참고로 6월 근원 PCE는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 2.8%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주목되는데요.
앞서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7월 산업활동동향도 금요일에 나옵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 8월 25일 월요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죠.
앞서 짚어본 대로 이번 만남은 두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고, 앞서 한미 무역 합의 이후 그동안 이슈가 됐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 무엇보다 경제·통상 부문뿐만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의 한미 동맹 강화, 특히 방위비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 8월 26일 화요일
미국 내구재 제조업체들의 지난달 신규 수주 집계가 나오는데요. 앞서 6월에 전달 대비 9% 넘게 급감하면서 충격을 줬는데, 관세로 인한 선주문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됐죠.
7월에도 관세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밖에 컨퍼런스보드가 내놓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도 주목됩니다.
최근 고용시장 악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보시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체크하시고요.
◇ 8월 27일 수요일
중요한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발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이 되겠죠.
AI 거품론이 급부상한 상황에서 이번 실적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457억 달러, 주당순이익 1달러입니다.
특히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매출총이익률, 즉 마진율인데요.
그동안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떨어졌던 배경이 바로 이 마진이 둔화했기 때문인데, 이번엔 흐름이 바뀌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 8월 28일 목요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연 2.5% 유지 결정 뒤, 이번에도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이는데, 집값과 가계부채가 여전히 변수입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도 관심인데요. 기존 0.8%에서 추경 효과를 반영해, 소폭 상향 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3%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죠.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실적도 중요한데요.
AI 인프라 부문, 특히 인공지능 서버 관련 성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8월 29일 금요일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참고로 6월 근원 PCE는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 2.8%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주목되는데요.
앞서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7월 산업활동동향도 금요일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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