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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뉴욕서 달린다…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승인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25 04:20
수정2025.08.25 05:45


미국 로보택시 시장을 선점한 구글의 웨이모가 뉴욕시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첫 번째 허가를 받으면서, 북동부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CNBC가 현지시간 22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뉴욕시 최초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사례로, 웨이모는 맨해튼과 다운타운 브루클린에서 8대의 차량을 투입해 9월 말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에 돌입한 웨이모는 최근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애틀랜타, 마이애미,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지난 5월에는 1천만 번째 로보택시 운행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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