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얇다"…아이폰17 출시 임박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25 04:13
수정2025.08.25 05:44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새 기기 사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새 제품 출시 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은 크게 기본,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의 4개 모델로 구성됩니다.
올해 시리즈에는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1초 화면 갱신 횟수인 주사율은 기존 60Hz에서 120Hz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전면 카메라도 기존 1,200만 화소의 두 배인 2,400만 화소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아이폰 '에어'라는 새 모델이 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에어'의 두께는 기존보다 0.08인치 얇은 5.5㎜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삼성과 화웨이 등 경쟁사의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삼성 갤럭시 S25 엣지(5.8mm)보다 얇은 수준입니다.
'에어' 모델은 내년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얇은 디자인으로 일부 기능은 후퇴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폰 플러스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던 것과 달리 '에어'는 후면 카메라가 하나만 달릴 수 있고, 하단 스피커 공간이 부족해 오디오가 상단 스피커에만 의존할 수 있습니다.
프로 모델은 주로 후면 카메라 배열에서 기존 모델과 차이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개의 카메라가 기기 양 끝까지 뻗은 직사각형 바 형태로 배치될 수 있습니다.
또 화면 테두리를 감싸는 소재는 티타늄을 대신해 알루미늄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이는 비용 절감과 함께 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 맥스는 큰 변화는 없지만, 더 두꺼운 본체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기존 80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는 기존 플러스보다 약 50달러, 프로와 프로맥스도 50달러씩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모델이 3년에 걸친 아이폰 대규모 재설계의 첫 번째 단계"라며 "내년에는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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