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투자 노하우] 리튬 가격, 올해 최고가 연일 돌파…관련주도 영향

SBS Biz
입력2025.08.22 15:25
수정2025.08.22 16:5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

최근 리튬, 탄산리튬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증시의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고, 특히 이차전지 관련해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잖아요. 리튬 가격의 상승세,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출혈 경쟁과 과잉생산을 막고자 원자재 생산도 제재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에 따른 주요 원자재 가격 흐름과 관련해 투자를 할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신증권 최진영 연구원 모셨습니다.



Q. 국내증시에서 리튬 관련주가 최근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로 리튬 가격 급등이 꼽힙니다. 탄산리튬 가격도 마찬가지였죠. 최근 리튬과 탄산리튬 가격 흐름은 어땠고,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해 주신다면요?

- 리튬 가격, 올해 최고가 연일 돌파…관련주도 영향
- 中 '리튬 생산량 조절' 전망 이어지며 가격도 급등
- 中 선물 시장 탄산리튬 가격 연중 최고치 경신


- 리튬 가격 상승에 재고 가치↑…관련주에 긍정적
- "중국 리튬 광산 채굴 중단 일시적…예측 불가"
-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 가격 반등세에 공급 확대

Q. 중국 CATL이 광산 채굴을 중단했는데요. '면허 갱신'이 이유라고 밝혔죠. 얼마나 중단할지도 처음엔 밝히지 않았는데요. 결국 이것은 정부의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한 감산 정책의 일환이라고 봐야 할까요? 

- 中 CATL 리튬 생산 중단…정부 감산 정책 때문? 
- 中 CATL 리튬 광산 채굴 중단…"면허 갱신 때문"
- 中 정부 '리튬 생산' 통제 시작…가격 상승세 지속
- 리튬 가격 오름세…배터리 소재사 수익성 개선 기대
- 中 CATL 젠샤워 광산, 지난 9일 채굴 허가 만료
- 中 CATL 젠샤워 광산, 채굴 허가 연장 받지 못해
- 中 정부, 지난달 17일 장거광업 리튬 광산 폐쇄
- 中 정부, 채굴 허가제로 과잉 생산 억제 의지 보여
- 리튬 가격 상승, 완성차·셀 업체들 선구매 수요↑

Q. 중국이 감산을 하면 리튬 가격이 오르고, 리튬 가격이 오르면 국내 배터리 제조사나 소재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니 '호재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원자재 값이 오르는 건데 왜 그 원자재를 쓰는 기업들에게는 호재인 건지 정리해 주신다면요? 

- 리튬 가격 급등에 국내 배터리·소재 관련주 상승
- 탄산리튬 가격, 2022년 정점 후 6월까지 하락세
- 中 CATL 젠샤워 광산, 전 세계 생산량의 3% 채굴
- 로이터 "CATL, 면허 갱신 절차 때문에 채굴 중단"
- 블룸버그 "CATL, 젠샤워 광산 중단 최소 3개월"
- 업계 "中 정부, 생산 과잉·출혈경쟁 관리 돌입"
- 업계 "中 정부, 관리 차원 CATL 채굴 허가 미뤄"
- 블룸버그 "CATL, 연장 논의하며 가동 중단 준비" 
- 리튬 가격 상승, 배터리·소재 업체 실적 개선에 영향
- 리튬 가격 상승 시 배터리·소재 판매가도 상승
- 리튬 가격 상승, 배터리·소재의 재고 가치도 높여
- 리튬 가격, 수급 전망에 대한 심리적 요인 커

Q. 중국의 산업금속 감산 본격화는 결국 리튬가격의 추가 반등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오히려 K배터리에는 반쪽짜리 호재다, 수요 회복이 관건이다 라는 평도 있어요. 중국의 감산 관련해서는 9월의 공급 개혁도 주목해야 한다더라고요? 

- 中 본격 산업금속 감산…K배터리에 반쪽짜리 호재?
- 中 산업금속 감산 본격화…리튬 가격 반등 신호
- CATL 등 中 기업 리튬 광산 수급 조절 영향 커
- 中 산업금속 감산 본격화…이차전지주 바닥 탈출?
- 리튬 대체제로 구리·알루미늄 등 소재 언급되기도
- 리튬 가격, 바닥 탈피하며 상승 지속 조짐 보여
- 글로벌 수요 회복·中 경기부양책도 산업에 긍정적
- 中 감산, 배터리 소재사에게는 수혜로 작용 가능
- 완성차·셀 제조사, 원가 상승분 가격 전가 어려워
- LFP 배터리 중심 가격 경쟁 심화될 가능성도 존재
- 9월 中 정부 '공급 개혁 방안' 발표…모멘텀 될 것

Q. 이번에는 구리 쪽도 여쭤볼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리에 대한 고율 관세 전망에 원자재로도 투심이 쏠렸는데, 구리로 만든 반가공 제품에만 관세 50%를 부과할 거라고 했잖아요. 이에 따른 최근 구리나 팔라듐 등 산업금속 가격 변동은 어땠나요? 

- 최근 구리·팔라듐 등 산업금속 투자 ETF 수익률↓
- 美 관세 부과 대상 '구리 제외'…"투자 수요 냉각"
- 구리·팔라듐 등 산업금속 ETF, 최근 수익률 저조
- 美 "구리로 만든 반가공 제품에만 50% 관세"
- '고율 관세' 예고에 구리·팔라듐 가격 급등하기도
- 美 기업들, 관세 부과 전 구리 '사재기' 수요 몰려
- 구리·팔라듐 가격 급등에 '단기 차익' 노린 자금도
- 구리로 시작된 산업금속 비축…팔라듐 등에 확산
- 美 "구리 전반 아닌 반가공 제품에만 관세 부과"
- "구리 가격, 관세 발표 후 거품 빠지는 현상도"

Q. 사실 구리나 금속에 대한 고율 관세가 예고되면서 관련 ETF에 투자하셨던 분들도 많으실 건데 오히려 예상과 다른 관세로 인해 ETF 수익률도 좋지 않을 듯해요. 결국 원자재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을 때 투자를 시작한 격인데, 언제쯤 관세율 발표 전으로 가격이 회복될까요?

- 美 구리 관세 발표 전 투자금 몰린 산업금속 ETF 
- 美 관세 제외 영향…구리·팔라듐 ETF 상승세 꺾여
- 美 구리 선물 투자 ETF, 관세 발표 후 22% 급락
- "구리에 대한 기업들의 선수요는 이미 충족돼"
- "재고 충분한 상황…구리 가격 회복은 어려울 것"
- 블룸버그 "데이터센터 증설로 구리 부족 심각"
- 관세 불확실성에 구리 가격 14.5% 올랐다가 20% ↓
- 금감원 "원자재 ETP, 변동성↑…투자 유의해야"

Q. 오늘(22일) 발간된 리포트도 봤는데요. 예상보다 무덥지 않았던 여름철 냉방 시즌이라 천연가스 가격은 내렸다고 하죠. 오히려 9월 중순부터 난방이나 LNG 수출 등이 기대된다고 하셨어요. 그럼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는 점에 주목해서 투자 전략을 세워도 되는 걸까요? 

- 기대 이하였던 냉방 시즌…천연가스 선물 가격↓
- "예상보다 덜 더웠나"…천연가스 가격 2달러 중반대
- 우려와 달리 여름철 북반구 기온 전년보다 낮아
- 천연가스, 현재 10월 재고 상황 반영하는 '10월물'
- 美 천연가스 선물 가격, 비수기 반영하며 후퇴 중
- 9월 중순 천연가스 선물 가격에 '난방 시즌' 반영
- 美 천연가스, EU에 기존대비 2.5배 확대 수출 예정
- "4분기 수출 기대감…천연가스 가격 5~6달러 예상"

Q. 원자재 투자라고 하면 사실 대부분 ETF 통해 하실 거고, 종류도 다양하잖아요. 금, 은, 구리, 유가, 천연가스까지 있는데요.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투자 관점으로 보면 어느 쪽에 주목하는 게 제일 유리하다고 보세요? 

- 금·은·구리·WTI·LNG 등 다양한 원자재 투자 가능
- 투자 관점에서 어떤 원자재에 주목해야 할까? 
- 불안한 증시에 지친 투자자들…금 ETF에 주목
- 국제 금값 상승세…온스 당 3380선에서 등락 중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