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민간투자사업 간담회 순차 개최…4분기 활성화 대책 발표
SBS Biz 정윤형
입력2025.08.22 10:50
수정2025.08.22 11:02
기획재정부는 신규사업 발굴 방안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분야별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4분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오늘(22일) 민간투자학회·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에너지분야 관련 신규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1차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하천 정비사업, 저류시설, 노후관로 개량 등 다양한 신사업(안)이 제안됐습니다.
이날 2차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민간투자로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제안됐습니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민간투자 신사업(안) 발굴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주무관청이 사업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은 제도개선 과제로 구체화하여 4분기 「민간투자 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도 기재부는 과학기술·생활SOC 등 신사업수요가 많은 분야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월 1회 개최해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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