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아르헨티나에서 고병원성 AI…가금육 수입 금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8.22 07:43
수정2025.08.22 07:43
수입 금지 대상은 고병원성 AI 발생일인 지난 17일 선적분부터입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가실험실(SENASA)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산란계를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습니다.
이번 발생은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이 허용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선적된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지난 3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에 도착해 검역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 비중은 작년 기준 전체의 0.2%로 미미해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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