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前 연준 이사 "파월, 9월 금리인하 시사 안 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2 06:44
수정2025.08.22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벳시 듀크 전 연준 이사는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거나 약속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인데요.
우선 고용지표가 신뢰하기 어려운 지표인데다 고용시장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고용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여전히 더 큰 문제라는 측면에서입니다.
[벳시 듀크 / 前 연준 이사 : 크게 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수치는 너무 자주 수정되기 때문에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지표입니다. 평균 수정 폭이 10만 개 일자리에 달합니다. 이는 매우 큰 수치입니다. 저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월 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거나 약속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9월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를 주기보다는 결정의 틀에 집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벳시 듀크 전 연준 이사는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거나 약속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인데요.
우선 고용지표가 신뢰하기 어려운 지표인데다 고용시장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고용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여전히 더 큰 문제라는 측면에서입니다.
[벳시 듀크 / 前 연준 이사 : 크게 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수치는 너무 자주 수정되기 때문에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지표입니다. 평균 수정 폭이 10만 개 일자리에 달합니다. 이는 매우 큰 수치입니다. 저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월 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거나 약속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9월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를 주기보다는 결정의 틀에 집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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