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5천건…석 달만에 최대 증가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8.22 03:57
수정2025.08.22 03:57
이는 약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로이터통신에서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도 웃돕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9일 기준 197만2천건으로, 조정(195만3천건→194만2천건)된 한 주 전 수치보다 3만건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6일 204만1천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속적인 실업급여 청구 건수 증가세는, 구직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다만 해고 수준은 지난 몇 년간 건강한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AP통신은 분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