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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해운 3개사 노조와 ‘임직원 주거래 은행 협약’ 체결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8.21 15:04
수정2025.08.21 15:07

[BNK부산은행은 오늘(21일)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조 권기흥 위원장, 부산은행 노동조합 김대성 위원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조 전정근 위원장,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김수헌 위원장.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오늘(21일) 오전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해운 3개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출 및 적금상품에 대한 금리우대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대출 또는 적금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합니다.

방성빈 은행장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해운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뿐 아니라 소속 임직원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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